「어제가 오면(See You Yesterday)」의 결말이 열려야 하는 이유

  지난 달엔가, 트위터에서 우연히 본 영상을 지금도 종종 떠올린다. 미국 쇼핑몰 주차장에서 행인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장면이었다. 경찰은 든 것을 모두 내려놓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리라고 윽박지르고 있었다. 당장이라도 총성이 터질 것 같은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, 상대편에서는 한 흑인 여성의 절규가 들려왔다. 아이를 안고 있다고 말이다. 경찰은 그런 것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같은 명령을…